군산원예농협(조합장 이태세)이 재형저축 판매에 들어갔다.

원협은 근로자 및 자영업자 서민들의 재산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군산지역 금융권  최대 금리인 4.6%(우대금리 포함)에 재형저축을 판매하고 있다.

재형저축은 7년 이상 유지하면 이자와 배당소득에 부과되는 소득세 14%가 면제되는 '서민 재테크' 상품이다.

금리는 기본 금리 4.3%에 우대금리 0.3%를 포함하여 연 4.6%를 제공한다.

우대금리의 경우 월평균 신용카드(BC,채움)사용액 30만원 이상은 0.1%, 급여이체자 0.2%, 군산원예농협 조합원 0.2%, 가맹점 통장이용자 0.2%, 월 자동이체 5건 이상 0.2%, 월 보험료 10만원이상 0.2%, 조합 하나로 고객 0.2%를 각각 부여한다.

군산원협 고계곤 전무는 “18년 만에 부활한 재형저축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초저금리 시대에 마땅한 저축상품이 없던 차에 정기예금보다 높은 금리에 비과세 혜택까지 부여되면서 근로자 등 서민계층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재형저축은 서민 재산형성을 돕기 위한 적립식 장기저축상품으로 조세특례제한법에 의해 계약기간 중 발생한 이자소득에 대하여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가입대상은 직전 과세기간 총급여액이 5천만원 이하인 근로자 또는 종합소득금액이 3천5백만원 이하인 사업자이다. 계약기간은 7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