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흥배 노조위원장, 근로자의 날 대통령 표창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24년 무분규 모범사업장 기여
문흥배 롯데주류군산공장 노동조합위원장(47)이 지난달 30일 2013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지난 2000년부터 노조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 위원장은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 생산성 향상, 산업재해 예방,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24년간 무분규 모범사업장을 조성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 위원장은 뛰어난 리더십과 책임관으로 2005년과 2010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 상생의 노사문화 프로그램 시스템 구축 등 지역사회 노동조합으로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 외에도 2004년 무재해 7배수 달성과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장학금 기탁, 사랑의 연탄 전달, 사랑의 헌혈 나눔행사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행에도 공헌을 하고 있다.
문흥배 위원장은 제44회 군산시민의 장 산업근로장(2006년), 제1회 전라북도 산업평화대상(2007년)을 비롯 수회에 걸쳐 모범사원상을 수상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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