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상항 세일을 위한 ‘제2회 군산항 활성화 포트세일즈 및 토론회’가 오는 29일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포트세일 행사는 서울에 소재한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2층)에서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기업체 대표 등  200여명을 초대한 가운데 열린다.

군산컨테이너 터미널 주최 전라북도,군산시,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항만이용 결정권을 가진 기업체 대표와 본사 담당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된다.

GCT 관계자는 “지역에서 행해지는  포트세일 행사는 결정권을 가진 사람이 참여하는 경우가 적어 실질적인 효과를 내지 못한다”고 말한다.

전북에 있는 기업중 상당수가 본사를 서울에 두고 있고, 본사가 항구이용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 포트세일은 기업체 대표 등이 참여하기 때문에 가시적인 성과물을 기대하고 있다.  

김완주 도지사와 문동신 군산시장 이준용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 등 관련기관 대표들도 서울 포트세일 행사 비중 때문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