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대야농협(조합장 신명철)이 농림부가 실시한 미곡종합처리장(RPC) 경영평가에서 최상위 A등급의 영예를 안았다.

경영개선촉진 및 농협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전국 182개 농협 RPC를 대상으로 매출액, 수확기 원료곡 확보량, 경영이익률 등의 항목에 대해 중점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결과 대야농협은 전체 10개 등급에서 최상위 A등급을 받았으며, A등급은 전국에서 9개농협, 전북에서는 대야농협 1개소만 포함돼 있다.

이에따라 대야농협은 27억5천만원 한도내에서 무이자 자금을 지원받게 돼 향후 경영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기대된다.

신명철 조합장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조합이 더욱더 튼실한 경영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간RPC중에서는 군산 제희RPC가 A등급의 기쁨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