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상공인지원센터(센터장 최한태)가 전북도내 2번째로 군산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전용교육센터를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6일 문을 연 소상공인 전용교육센터는 신한은행 군산지점과 소상공인진흥원 군산센터가 협의를 거쳐 중앙로 옛 신한은행 군산지점 3층(현, 군산시민정보화교육장)에 45평 규모로, 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안산, 청주, 충주, 제천, 전주에 군산이 다섯 번 째로 교육장 문을 열었다.

이 곳에서는 교육, 세미나, 정보교류 모임 등을 실시하는 소상공인 전용공간으로 소상공인진흥원의 전문교육과정도 진행된다.

교육장은 원도심에 위치해 소상공인 및 센터 접근성 모두 양호한 지역으로 군산지역 소상공인 사업자들의 정보교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지역에는 27만 8,298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1만5,000여명의 소상공인이 종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