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가 올해 중소기업 경영활동 개선을 위해 15개사에 대해 131억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번 지원은 군산․군장,익산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들이 산업자원부의 정책자금 지원을 통해 공장건축․매입 및 운영자금 등 초기자금 부담 경감으로 기업의 경영활동에 크게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군산지사는 지난해 중소기업 9개사에 135억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 15개사 131억원 지원액은 ‘07년도 국내 전체 지원규모 930억원 중 14.1%에 해당되는 지원액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세부 지원내용은 군산 및 군장국가산업단지 5개사 72억원, 익산국가산업단지 10개사 59억원을 배정해 공장건축 및 국유토지․건물 매입, 생산설비 도입, 운영자금 지원이 이루어짐으로써 직·간접적인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한편 2007년도 산업기반자금은 국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산업 균형발전 부문에 510억원과 산업단지 활성화 부문에 420억원을 지원하게 되며 올해에도 지난해에 이어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