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농협 군산시지부에 따르면 농협인증 쌀은 ▲대야농협(조합장 민윤기) '큰들의 꿈' ▲ 회현농협(조합장 유창수) '옥토진미골드'▲옥구농협(조합장 고석중) '못잊어 신동진'을 포함해 전국 RPC에서 총 21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NHQ 농협 인증쌀'은 농협 식품안전연구원 등 2개 검사기관에서 완전립 비율 96.0% 이상, 단백질 함량 6.0% 이하, 품종순도 90% 이상의 인증기준을 충족했을 때 부여된다.

선정된 브랜드는 제품에 'NHQ 농협인증 쌀' 스티커를 부착해 판매할 수 있게 된다.

또 농협중앙회의 판촉홍보 지원을 받게 돼 소비지가격 경쟁력과 판매량 증대로 농업인 소득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옥구농협 '못잊어 신동진'은 2013년 소비자선정 전국 12대 우수브랜드에 뽑히기도 해 쌀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군산지역 농협쌀은 그동안 소비자 선정 전국 우수브랜드 평가에서 옥토진미 골드(회현농협) 3회, 큰들의 꿈(대야농협) 3회, 못잊어 신동진(옥구농협) 2회 선정됐다.

이남진 농협시지부장은 “농협인증쌀 선정은 군산지역 농협쌀의 가격경쟁력을 높이게 돼 결과적으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협 차원의 관심을 배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