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임원들의 마지막 회의인 이날 이사회에서는 3선 이사연임을 통해 조합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온 차길수 수석이사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차 이사는 지난 12년 동안 군산원예농협 이사로 재직하면서 투철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농업인 조합원 권익증진과 농업 및 농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차길수 이사는 “그동안 수석이사로서 조합발전을 위해 매진해왔으나 부족하고 아쉬운 점도 많았다”며 “앞으로는 원로 조합원으로서 조합 발전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세 군산원협 조합장은 “군산원협이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을 극복하며 튼실한 경영성과를 얻기 까지는 임원분들의 조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한 애정 덕분에 가능했다”며 “더욱 발전하고, 더욱 화합하는 군산원협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