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지역 개별주택 중 최고의 주택가격은 미제길 442-6(미룡동 433-2번지) 5억4,900만원, 최저 주택가격은 임피면 탑천로 365(월하리 411-5번지) 199만원으로 나타났다.

군산시는 201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에 대한 가격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하고 11일부터 31까지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열람 및 의견제출은 시청 세무과(☎ 454-2440, FAX 452-8162) 및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등에서 실시하고 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다.
 
건물과 부속토지를 일괄 평가해 가격을 공시하는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지방세 및 국세 등 각종 조세 부과기준으로 활용 된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공무원 및 조사원이 현지방문을 통해 단독, 다가구 등 29,322호에 대해 토지특성 과 주택특성 등의 항목별 조사를 하여 가격을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무리했다.
 
또한 앞으로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에 이어 의견제출가격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심의 후 의견제출에 대한 결과를 통지하고 4월 30일 결정 ·공시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교통부에서 조사한 관내 69,819호의 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열람과 의견제출도 병행 실시하며 국토교통부 홈페이지(http://www.molit.go.kr) 및 한국감정원 전주지점, 시청 세무과에서 열람 및 의견제출 할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적정한 주택가격이 결정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열람과 의견제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