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군산시가 산화아연과 아연말 부분 세계시장 점유율 1위로 세계시장에서 우리나라의 대표기업인 에스비씨(주)와 군산2국가산업단지에 142억원의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27일 군산시청 부시장실에서 에스비씨㈜ 신봉우회장, 신현식대표 및 임원진과 전라북도 강건순 투자유치과장, 군산시 이성수 군산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 내용은 군산2국가산단에 45년 넘게 축적된 경험과 기술로 제조하고 있는 산화아연과 아연말은 물론 순수국내기술로 개발한 나노산화아연제품 제조를 위한 투자액 142억원 정도, 부지면적 11,653㎡(3,520평), 60여명의 고용창출을 하고, 2014년 12월부터는 정상가동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러한 에스비씨㈜의 높은 기술은 정부기관들을 통해서도 인정받아 부품 소재 전문기업(산업자원부), 실용화 신기술 개발 사업자(산업자원부), 유망 중소기업(경기도), 중소기업 기술 혁신 개발 사업자(중소기업청) 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에스비씨㈜는 45년간의 생산 KNOW-HOW와 ISO 9000, 14000, 1800등 국제규격을 취득 하였고 안정적이고 선도적인 우수한 제품을 현대제철, 세아제강,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 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에게 제공하여 고객 만족에 기여 하고 있다.
일본, 독일 등의 제품이 선점하고 있는 관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 향후 수입대체효과 및 새로운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큰 폭의 매출 신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특히, 에스비씨㈜는 수도권이전기업으로써 우리도에 투자하게 된 동기로는 기 베트남에 진출 생산하고 있는 산화아연 원료 수급의 용이성과 중국 강소성에 건립중인 중국공장과 연계를 시키기 위해 와 본사 및 공장을 지리적으로 가까운 군산으로 이전하게 된 것이다. 이로인해 중국을 비롯한 세계시장을 겨냥한 경쟁력을 한층 더 굳건히 다진다는 전략이다.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전라북도 투자를 제2의 창업이라 여기고 이곳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 세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여,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