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올해 개별주택가격이 전년대비 평균 4.2%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는 201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30일 결정·공시 한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지난 1월 31일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1천527호의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2만222호의 개별주택에 대해 주택가격비준표를 적용, 가격을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것이다.

새만금 인근지역(옥구읍, 옥산면, 회현면, 신관동, 개사동, 산북동 등)이 5.6% ~ 11.7%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동부산간지역(임피면, 서수면, 대야면, 성산면, 나포면 등)은 4.6% ~ 6.2% 소폭 상승 하였다.

중앙로, 명산동 일원 원도심 지역은 -3.8% ~ 2.4% 소폭변동 되었고, 신도심권 지역인 나운동, 수송동, 소룡동 일원은 개발 완료단계로 1.3% ~ 4.9% 상승했다.

또 최고가는 미룡동 소재 주택으로 5억4900만천원이며, 최저가는 임피면 월하리 소재 주택으로 199만원이다.
 
주택가격은 주택소재지 시·군·구(읍·면·동)를 직접 방문하거나 국토교통부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kais.kr/realtyprice) 또는 군산시 홈페이지를 통하여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5월 30일까지 주택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및 시청 세무과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 제출 하면 된다.

이의신청서가 제출되면 재조사․검증을 실시한 후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하고 6월 30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도 개별주택가격 공시일과 맞추어 공동주택 가격을 국토교통부 및 공동주택 소재지 관할 시·군·구 홈페이지에 공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