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올해 밤호박의 특산품화와 재배면적 확대도모를 위한 단지조성을 통해 농가에 보급 재배하여 생산한 밤호박이 새로운 군산 특산품으로 자리잡을 전망이여서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군산시 농업인 27농가, 시설재배 3ha를 통해 재배한 밤호박이 수도권 및 호남지역 대형마트에서 선보일 예정으로 이번 밤호박은 2003년부터 시설재배를 통해 품질을 고급화하고 당도도 12~15° 정도로 높여 대형마트 유통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군산밤호박이 새로운 군산 특산품으로 자리잡을 전망이여서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특히 밤호박은 신품종인 ‘아지지망’ 품종으로 밤 맛 특유의 향기와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이며, 올 3월에 정식해 6월 하순부터 수확을 시작하고 있다.
올해 생산량은 약 1백톤정도로 약 1억원의 조수입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군산시는 군산밤호박의 연중작형 개발을 위해 가을에도 2기작으로 신품종 5ha정도를 시험 재배하는 동시에 군산의 새로운 수출작목으로 육성해 명실상부한 군산의 특산물인 새 수출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