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말 국내 개봉예정인 영화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 편)’에서 주인공 범블비(Bumblebee)로 출연하는 쉐보레 카마로(Camaro) 콘셉트 카가 부산모터쇼에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공개된다.
한국지엠은 오는 6월 말 국내 개봉을 앞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신작,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 편)’에 주인공 범블비(Bumblebee)로 출연하는 카마로(Camaro) 콘셉트 카를 부산모터쇼에서 공개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홍순경 한국지엠 군산공장 대외협력단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카마로 콘셉트 카는 현행 판매 모델인 5세대 카마로에 영화가 소개하는 미래 세상을 상징하는 세련된 디자인 요소를 담아 재해석한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그릴 등을 적용했다”며 “영화에 등장하는 로봇과 함께 모터쇼 장에 등장,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지엠은 이번 모터쇼를 통해 말리부 디젤, 트랙스, 스파크EV 등 혁신과 고객가치를 반영한 고효율 친환경 제품군을 중심으로 모두 24대의 제품을 에코테크 존, 스타일 존, 터보 존, 캠핑 존, 브랜드 존 등 주제별 전시공간에 전시할 예정이다.
실용적인 고연비 트렌드에 맞춰 친환경 제품군을 선보여 온 한국지엠의 쉐보레는 올란도와 캡티바 같은 RV 차급은 물론, 크루즈와 말리부 등 디젤 모델이 보편적이지 않은 준중형과 중형 승용 모델에 연비가 뛰어난 친환경 디젤 엔진을 적용해 큰 시장 반응을 얻어오고 있다.
쉐보레(Chevrolet)는 오는 6월 8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 역대 최대 참가 규모인 총 2,208㎡ 면적에 전시장을 마련하고 콘셉트 카와 전기차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