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에서는 대한민국 1호 컨설턴트이자 경영전략 부문 최고 컨설팅 전문가 신정수 대진대 교수가 ‘한국기업 재창조와 CIT 경영’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CIT는 ‘IT를 통한 C혁명’을 말하며 ‘C혁명’이란 기업 간 융합(Convergence), 기업 IT(Corporate IT) 등 8C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기업문화 변화를 꾀하는 것을 뜻한다.

신정수 대표는 강연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버틸 수 있는 힘은 과거 기업 활동의 전통적 가치를 버리고 새로운 환경에 맞춘 ‘재창조’가 필요하다”며 “CEO의 통찰력과 기업의 강점을 강화하는 경영전략을 통해 가치혁신을 추구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일렬종대’ 식 라인구조를 단순화하고 학력보단 전문성을, 잠재력보단 성과를 중시하는 채용 혁신 속에서 직무의 크기에 맞게 급여체계를 재설계해야 미래 경영환경에 맞는 조직문화를 재창조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포럼에 참석한 문동신 군산시장은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군산경제의 활성화가 가장 시급한 문제로 일자리 1만개 창출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산단의 근로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환경정비와 정주여건 개선에 집중해 우수한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포럼은 군산여상 실업계 고등학교의 취업 진학교육에 대한 소개가 이어져 기업인들의 우리지역 실업계 고등학교 인재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한편, ‘새만금․군산 CEO 경제포럼’은 군산시와 전북테크노파크 지원으로 격월제로 정례 개최된다.

앞으로도 군산시는 환경에 재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기업인들의 마인드 향상을 위해 수준 있는 강의를 통해 양질의 CEO 포럼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