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호 군산상의 회장이 청년취업아카데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아카데미 연수생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한국GM 군산공장, 두산인프라코어(주), 롯데칠성음료㈜ 군산공장 등 지역기업탐방 및 생산현장을 방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산상의에서 진행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은 군산대, 호원대, 군장대, 서해대, 원광대 등 관내 5개 대학 180여명을 연수생으로 선발해 IT융합소프트웨어, 프랜차이즈관리, 글로벌헬스케어, IT융복합정보보안, 디지털의료영상, 의료관광 , 호텔외식업체 조리전문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 8개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의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 하면서 연수생들의 취업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이날 프로그램이 마련 된 것.

군산상공회의소 이현호 회장은 “무조건 취업 기준을 높여 잡고, 서울지역 및 대기업 위주의 취업전략을 세우는 것보다, 지역내 내실있는 중소기업이나 우수강소기업을 선택하는 것도 어려운 취업난을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예비 졸업생들이 취업을 위한 불필요한 스펙 쌓기를 지양하고, 보다 현실적인 선택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상공회의소는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예비졸업생들의  취업 유도 및 지역기업 우수 인재 공급을 위해 매년 200여명 내외의 연수생들을 배출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