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저소득층 자산형성과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 사업을 차상위계층까지 확대 시행하는 희망키움통장 Ⅱ 참여자 165가구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근로소득 최저생계비 90% 이상 120% 이하인 차상위계층 가구 중 최근 1년간 6개월 이상 근로한 사람이 대상으로 희망키움통장2에 가입할 경우 매월 본인이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 준다.

가입기간은 3년이며 추가 금리혜택도 제공된다.

단 재무 및 금융교육을 각 2회씩 이수하는 조건으로 적립금 전액이 지급되며 3년 만기 시 720만원 이상(본인저축 360만원+정부적립 360만원+이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원금은 주택구입이나 임대, 본인과 자녀의 교육 및 훈련, 사업 창업이나 운영자금 등으로 제한된다.

1차 모집은 14일부터 23일까지며 2차 모집은 10월 1일부터 10일까지로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재직증명서 또는 근로소득원천징수부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지자체는 신청 가구 자립 의지와 적립금 활용 계획 등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자를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