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군산지점(지점장 윤태준)이 유망창업기업 및 고용창출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신보 군산지점은 지난 17일 관내 전북은행 11개 지점장과 지역 내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보 군산지점은 미래성장성이 높은 유망창업기업 발굴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제공하는 제조∙수출∙유망서비스기업 등 고용창출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윤태준 지점장은 “하반기 신규보증 공급액 320억 원 중 50% 이상을 유망창업기업과 고용창출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 토종은행인 전북은행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중소기업 지원을 최대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지점에서 지원하는 창업기업은 창업 후 5년 이내의 기업이 해당하며 도전적인 창업을 위한 금융환경 조성을 위해 우수창업기업에 대하여는 연대보증인을 면제하고 보증료율(최대 0.5%)과 보증비율(90%~100%)도 우대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