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침체 일로에 있는 원도심권의 활력을 되찾고 자동차엑스포를 생산성이 있는 군산의 대표적 브랜드로 가꾸어 나가기 위해 엑스포 기간 중 군산 그랜드 세일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시는 23일 원도심권 상가 번영회장단과의 간담회를 갖고 행상에 따른 세부사항을 논의했고, 이 자리에서 상가 번영회장단은 각 상권별로 엑스포 기간 동안 대대적인 세일 행사와 함께 자체적인 거리축제를 갖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외래 관람객들을 원도심권에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엑스포 기간 중 군산 관광투어를 운영하고, 군산 그랜드 세일 대축제 행사를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라며, “전시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시가지 및 가로환경정비 등 대대적인 손님맞이 준비를 추진해 군산의 이미지를 한단계 더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자동차 엑스포 기간동안 최소 60만명에서 최대 100만명까지 관람객들이 군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