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산업가스㈜는 산업․의료용 가스 및 선박평형수 관리시스템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5부터 2017년까지 산업단지 2공구내 22,800㎡ 부지에 약 200억원을 투자해 대기 중에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탄산가스로 전환․재생하는 생산설비를 건설할 계획이며, 플라즈마 기반의 선박평형수 관리시스템에 대한 R&D 및 생산  설비도 순차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이씨에쓰는 열교환기와 탱크류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산업단지 2공구내 6,612㎡ 부지에 2015부터 2017년까지 산업용 배관설비 제작을 위한 생산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새만금청과 군산시는 건축허가 등 제반 인·허가 사항을 적극 지원하고, 한국농어촌공사는 공장설립에 소요되는 산업시설 용지를 차질 없이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부품·소재 및 인프라 공급이 가능한 강소기업의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는 대기업 및 글로벌기업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향후 중소기업 유치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