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이사장 나의균, 군산대 총장)가 군산국가산업단지 CEO를 대상으로 주관하는 ‘새만금․군산 CEO 경제포럼‘이 오는 22일 오전 7시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날 포럼에는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이봉순 원장, 전북자동차기술원 권영달 원장,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군산지청 여성철 지청장 등 산단 내 기업지원기관장, 기업 CEO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하고 기술하나 없이 대우중공업 사환으로 들어가 훈장 2개, 대통령 표창 4번, 장영실상 5번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최고 명장으로 추대된 전 대우중공업 김규환 명장을 초청해 ‘목숨걸고 노력하면 안되는 것이 없다’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김 명장은 산업현장의 공장개선 및 기술제안 2만4600여건, 600여건의 실용신안, 60여건의 국제 발명특허를 취득 하는 등 대한민국 1급 자격증 최다 보유자로서 지난 1992년 초정밀 가공분야 최고의 명장으로 추대됐다.

또한,  전국 최우수 명장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하는 등 산업현장의 대표 성공신화로 손꼽히고 있다.

김규환 명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목숨걸고 노력하면 안되는 것이 없다’는 생활신조를 토대로 자신의 성공신화를 들려 줄 계획이다.

그는 특히 “기업이든 인생이든, 자신 분야의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목숨을 걸면, 반드시 성공이라는 수식어가 따라올 것”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나의균 이사장은 “여섯 번째로 개최되는 포럼에 많은 기업 CEO들이 참석해 유익한 지식과 정보를 얻기를 바란다”며 “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시기에 CEO들의 열정과 혁신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 만큼 시와 산학융합본부는 격월로 국내 저명 인사를 초청하여 다양한 경영전략을 듣고자 CEO포럼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는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다양한 재직자 교육과정 운영을 비롯, CEO 경제포럼을 통하여 산학융합 촉진사업 동참을 유도, 중소기업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