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상은 29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2014년도 친환경비료 연찬회’에서 수여됐다.

옥구농협은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을 위한 ‘친환경비료 정책평가’부문에서 전국 대상을 수상해 명실공히 전국에 친환경 군산농업의 위상을 확인시켰다.

이번 연찬회는 올해 친환경비료 공급사업을 평가하고, 공급 우수기관 및 유공자 시상, 친환경비료 우수사례 발표, 2015년 친환경비료 사업추진 방향 교육 등을 실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연찬회에서 옥구농협 백승옥 전무는 전국 시도, 시군구, 농협 비료 담당자 약 23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비료 공급 우수사례를 발표해 시선을 끌었다.

옥구농협은 올 한해 군산시와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맞춤비료 등 친환경 비료사업을 조합원 등에게 적극 홍보하고, 체계적인 예약발주를 통해 영농회별로 농가에 적기 공급했다.

또한, 미인수 농가에 인수를 독려하고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을 받으며 효율적인 시비관리를 지도했다.
 
고석중 조합장은 “앞으로도 친환경비료 공급사업에 전념해 관내 친환경농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 및 판매에 주력하여 농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군산 농업의 대내외적 안전성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