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한중경협단지 조성을 위한 심포지엄이 오는 17일 오후 4시 군산대 아카데미홀에서 개최된다.

군산대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회장 이진문)가 주최하고 최고경영자관리과정 23기(회장 김성수)에서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이 ‘새만금경협단지 조성에 관한 계획과 경과’를 발표하는 등 한중경협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동아시아 및 중국에 관한 최대석학으로 알려진 백우열 성균관대 동아시아 학술원교수가 ‘동아시아의 변화와 새만금개발의 조망’이란 주제를 발표한다.
 
중국측에서는 서용휘 중국 청도대학교 한국개발원 교수가 중국투자자들의 성향과 유치 전략에 관한 발표를 진행한다.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경영자관리과정 23기 김성수 회장(하늘산업 대표)은 “이날 행사는 새만금 한중경협단지 조성을 위해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관영 국회의원과 기획재정부, 국토개발청,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라며 “새만금 한중경협단지 조기 조성을 위한 첫걸음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