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따른 기업유치와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사업 전개로 활력을 얻고 있는 군산․군장국가산업단지에 기업지원 허브센터가 건립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칠두)은 30일 오전 11시 군장산업단지 내 현장에서 김칠두 이사장과 강봉균 국회의원, 전희재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장재식 군산시 부시장, 송기재 군산혁신클러스터추진단장, 박양일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김권태 군산․군장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장 등 군산지역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 종합지원센터 준공식’을 갖는다.

산단공은 군산․군장국가산업단지 내 취약한 기업지원 기능을 통합하고 입주업체들을 위한 각종 지원서비스 인프라 보완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군산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해 왔으며 이번에 준공식을 갖게 된 것.

군산종합지원센터는 총 면적 3926㎡에 지상 3층 규모로 27개 호실이 설치돼 있으며 군장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해 있어 산업단지 입주기업들과의 접근성이 탁월하다.

이번 군산종합지원센터 건립으로 군산혁신클러스터추진단은 군산․군장국가산업단지의 혁신클러스터 사업을 더욱 밀도 있게 추진하게 되며, 연구기관, 대학 기술지원센터, Post-BI 센터 등 다양한 기업지원 기관이 함께 입주해 입주업체들을 위한 ‘원-루프 토탈 지원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벤처기업들을 위한 공간도 함께 마련돼 있어 창업보육 기능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산단공은 앞으로 군산종합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최근 기업유치가 활발해지고 있는 군산․군장국가산업단지의 활성화와 기업 연구개발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