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군산지청(지청장 여성철)은 올해 추진하는 고용노동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난 19일 국가산업단지 내에서 ‘2015년 고용노동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올해 중점 추진하는 고용노동정책 및 각종 지원사업과 올해부터 변경되는 제도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군산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등 112개 기업이 참가했다. 

 설명회에서는 노동시장 구조개선의 필요성과 방향, 고용창출 및 고용안정 지원 제도, 직업능력개발사업, 지역맞춤형 및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산재취약부문 재해 예방관리 방안 등을 홍보했다.

 특히, 경제 성장기 노동시장 패러다임의 낡은 제도와 관행을 바꾸어 일자리를 늘리고 공정성과 생산성을 높이자는 설명이 사업주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설명회는 각종 지원제도를 구체적으로 설명함으로써 노무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기업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실질적이고 제공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여성철 군산고용노동지청장은 “모든 정책은 노사의 눈높이에서 현장중심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원칙하에 이번 고용노동정책설명회를 준비한 것이며, 앞으로도 국민들과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