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전문기술연수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사업으로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에게 전문연수 및 기업연수 등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실무능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청년실업 문제 및 이공계 인력의 수급 불균형 해소가 목적으로 전액 국비 지원된다.

지난해 이어 2기로 선발하게 되는 이번 이공계 전문기술 과정의 대상은 전문학사 이상 이공계 전공 졸업자 중 미취업자로 16주간의 전문연수 기간을 통해 기본 사무능력 배양을 포함한 건설기계 핵심 유압 기술 기본과정, 최적화 설계의 기초, 심화과정, 그리고 현장 실무 적용교육까지 그동안 대학에서 배울 수 없었던 실무적인 내용을 접할 수 있다.

또한, 8주간의 기업연수를 통해 현장적응력을 키워 현업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연수과정에 참여하기만 해도 연수수당 지급 등 풍성한 혜택이 주어진다.

건품연은 연수생들에게 총 22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고 교재도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기숙사 제공과 셔틀버스 운행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1기 건품연 수료생의 83%는 성공적으로 취업해 건설기계업체의 인력난 해결과 청년실업 해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본부(063-447-252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