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군산공장, 협력사 직원 맞춤형 재취업 컨설팅 제공

노사발전재단, 10개 사내협력사 전직지원서비스 MOU 체결

한정근 기자 / 2015-04-16 13:58:20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엄현택)은 지난 15일 한국지엠 군산공장 10개 사내협력업체 대표와 군산공장 2층 회의실에서 ‘전직지원서비스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사발전재단 김인수 일자리본부 소장과 협력사 대표 10명을 비롯해 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군산공장 사내협력업체는 도급직원(배우자 포함)들의 재취업이나 창업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기 위한 가칭 ‘희망드림센터’를 구성∙운영토록 지자체 및 일자리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단은 군산공장 사내협력업체 도급직원 퇴직자들 대상으로 재취업을 위한 교육 및 상담, 취업알선, 경력관리 등 1:1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군산공장 사내협력업체 퇴직(예정)자는 오는 30일 군산시청 1층에 마련될 희망드림센터와 노사발전재단 일자리희망센터(전국 9개 센터, 5개 사무소)의 시설 및, 취업·창업역량 교육프로그램, 채용정보, 이력서 사진촬영서비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희망드림센터를 통해서 취업 알선을 한 기업은 ‘군산공단발전협의회’ 회원사인 한국유리 정규직 채용 확정(4명)을 비롯한 회원사 및 현대/기아차 협력업체 채용 박람회에 지원한 35명을 포함하여 190여명에 달한다.

앞으로도 군산공장 사내협력업체 도급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재취업,창업에 성공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약속했다.

노사발전재단 일자리희망센터의 무료 전직서비스를 받기 원하는 기업은 노사발전 재단 전북일자리희망센터(063-222-1840/1) 또는 홈페이지 (www.4060job.or.kr)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군산공장 사내협력업체 퇴직자는 재취업 지원을 받고자 하면 군산시청 1층내에 개소할 희망일자리센터에 방문하여 상담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