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세관(세관장 주재화)은 올해 1분기 전북지역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6.6% 증가한 21억7100만불, 수입은 0.4% 감소한 10억8800만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대외무역수지는 지난해 9억4500만불 대비 14.6% 증가한 10억8300만불로 흑자 기조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전북지역 자동차 수출 실적은 타타대우상용차(주)의 베트남 수출물량 증가로 전년 동기대비 14% 증가한 6억9000만불을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수출의 경우 자동차(6억9000만불), 화공품(5억5000만불), 기계류(2억4000만불), 철강제품(1억1000만불), 반도체(7000만불)순으로 실적을 나타냈다.

 수입은 화공품(3억3000만불),곡물(1억4000만불),기계류(8000만불), 목재류(8000만불), 반도체(4000만불) 순으로 기록됐다.

 또 지역별로는 수출의 경우 동남아(4억6000만불), 중국(3억2000만불), 중동(2억8000만불), EU(2억3000만불), 미국(2억2000만불), 중남미(1억8000만불), 대만(9000만불) 순이다.

 수입은 중국(2억5000만불), EU(1억6000만불),일본(1억5000만불), 동남아(1억1000만불), 미국(1억불),중남미(9000만불),CIS(4000만불)순으로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