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대야농협(조합장 신명철)이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에 쌀 직판장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21일 달성군 현지에서 열린 직판장 개소식에는 신명철 조합장을 비롯해 농협 임직원, 군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군산쌀의 우수성을 폭넓게 홍보했다.

이번에 문을 연 직판장은 125㎡ 규모로서 군산의 대표적 특산물인 흰찰쌀보리쌀을 비롯해 군산청정쌀, 신동진쌀 등을 판매하게 된다.

신명철 조합장은 “이번 직판장 개설을 계기로 군산쌀의 우수한 미질과 밥맛을 보다 광범위하게 알릴 수 있게 됨은 물론 영호남 교류 강화에도 많은 도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직판장 개설로 경기도 안산, 서울 강동구, 경기 성남 등 모두 4개소의 쌀 직판장을 갖게 된 대야농협은 농림부 주관 전국 미곡종합처리장 3년연속 A 등급을 획득함은 물론 농촌진흥청 주관 최고 쌀 프로젝트인 탑라이스 생산단지로 도내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