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박종래)은 2007년산 하곡(보리) 매입 초검사를 미성동 옥성창고와 옥산면 옥산창고에서 21일 실시했다.

이날 검사결과 출하한 5243 포대 중 1등 4344대(83%), 2등 899대(17%)다.

검사계획량은 총 15만8440(겉보리 4만175대, 쌀보리 10만9265대)대 이다.

포대보리 매입은 농가와 농협이 약정한 겉보리․쌀보리를 다음달 31일까지 15개 장소에서 매입한다.

수매가격은 겉보리 1등 3만860원, 2등 2만9180원, 등외품 2만4170원, 쌀보리 1등은 3만4260원, 2등은 3만2700원, 등외품은 2만7730원 이다.

박종래 소장은 “올해산 보리수매부터는 농가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종전처럼 전수조사를 실시하지 않고 일부(30%)만 표본 검사한 후 전체등급을 판정하는 표본추출 검사방법이 실시된다”며 “보리의 품위가 좋은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을 구분, 출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화력건조기 사용시 고온 급건에 주의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