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생 네트워크(회장 복태만)는 지난 21일 군산지역 소상공인∙전통시장 서로돕고 엮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일규 소상공인진흥재단 이사장, 복태만 회장, 김용배 군산시소상공인연합회장, 박혜식 군산여성기업인협의회장,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대표, 각계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대기업 골목 상권 진출과 무분별한 창업, 메르스 등 악재로 인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어려움에 처한 가운데 상생의 전략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근대교육관에서 기념식에 이어 인근 월명공월 산행 및 네트워킹, 각 조별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각 조별 토의 시간에서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은 물론 대기업, 금융기관, 교육기관, 공공기관, 행정기관, 회계사, 변호사, 법무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상생 네트워크를 만들고, 서로 돕고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복태만 회장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간 상생협력을 모색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복태만 회장은 “상호간 진지한 토론을 통해 서로 상생의 길을 찾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아울러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운영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일규 이사장은 “소상공인∙전통시장 서로돕고 엮어주기 행사는 지난해부터 해 오고 있으며, 서로 도움을 통한 경쟁력을 높혀 나가는 운동”이라며, “우리 경제의 별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인만큼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