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배 이사장(오른쪽)이 파랑새지역아동센터에 난방비를 지원했다.
(사)군산시소상공인협회(이사장 김용배)는 지난 11일 나운동 궁전웨딩홀 별관에서 ‘2015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참 좋은 이웃’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국회의원, 각계 인사, 소상공인협회 회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경제주체로서 일선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의 힘과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 군산시소상공인협회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눈다는 의미로 소룡동 소재 파랑새지역아동센터에 겨울 난방비 100만원을 지원해 훈훈함을 던져줬다.
김관영 국회의원이 소상공인협회 발전을 기원했다.
김관영 국회의원은 “여러가지 여건 상 어렵고 힘겨운 한 해를 보내왔지만 새해에는 지역경제가 모두의 염원대로 활력을 되찾았으면 좋겠다”며, “아울러 우리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밝은 웃음을 지을 수 있게 되길 함께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배 이사장은 “올 한해도 뜻하지 않은 메르스사태로 인해 연속된 경기침체 속에 지역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회원사 모두 한층 더 협력하고 노력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위기에서 벗어나는 힘찬 발전의 해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