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원장 김석환)이 군산지역 기업체의 생산성과 품질향상 및 근로자 능력개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시행중인 재직근로자 교육이 기업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세아베스틸의 경우 재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장 설비 및 장비를 직원 스스로 관리하기 위한 취지로 ‘자주보전기능사’과정 등을 2006년부터 전북인력개발원에 위탁해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는 상호 협의에 의한 3개월 과정으로 4차에 걸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1차 24명, 2차 20명의 교육을 끝내고 12일 시스템 제어분야 3차 22명의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세아베스틸 산업현장 중심의 현실적인 수업을 실시해 교육 근로자들이 자기업무와 접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전북인력개발원은 전북지역 4개상공회의소와 인적자원 개발 협의회를 창립, 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6시그마, 생산자동화 및 PLC’ 등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50개 교육과정을 개발 홍보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