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대표 향토기업인 (유)현대주택건설이 메트로타워2차 아파트 견본주택을 오는 25일 개관한다.
대명동에 시공중인 메트로타워2차는 전용면적 84.98㎡ A타입, 84.96㎡ B타입, 84.93㎡ C타입으로 30층과 32층 각각 2개동, 40층 1개동 등 총 5개동 942 세대 규모이다.
이 아파트는 수송, 미장지구, 동부권 개발지구와도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메트로타워1차 에 이어 군산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속적인 원도심 개발과 내항 재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상황이어서 향후 메트로타워2차 아파트가 준공되면 지역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 지역에 초중고 학군이 갖춰져 있고, 이마트 등 편의시설과 진포해양테마공원,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공간이 근접해 있는 것도 메트로타워2차 아파트의 경쟁력 이다.
지상 120m정도 높이의 최상층은 군산시내 전경을 한 눈에 품을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내 중앙광장, 배드민턴장, 작은도서관, 보육시설을 비롯해 상가 209동 3층 520㎡면적 전체를 입주민 공동시설로 제공해 휘트니스, 요가룸, 탁구장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메트로타워2차는 화재에 대비해 스프링쿨러 설치 등 안전에 철저를 기했으며, 건축부지 전체가 석산이어서 지하 2층 깊이 암반과 일체화 되도록 매트공법을 적용하여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비교적 바람이 거센 군산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내풍은 물론 내진설계까지 반영함으로써 건축물의 안정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첨단 무인경비시스템, 주차관제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원격검침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등 최신식 홈네트워크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현대주택건설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업체라는 자부심으로 지역민에게 받은 성원에 다시한번 보답하기 위해 전 세대 발코니 확장, 거실안방 시스템에어컨, 발코니 창호시공 등을 기본서비스 품목에 넣었다”며 “군산시민들이 최고의 주거환경에서 쾌적하고 행복한 주거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주택건설은 현대한솔, 세솔, 오솔 임대아파트와 파인빌1차·2차, 메트로타워1차 분양 아파트를 건설한 튼실한 주택건설업체로 자리매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