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Achievement(성취), Cooperation(협력), Energy(활기)의 앞 영문자를 상징하는 ‘이달의 ACE’로 이름이 붙여졌다.

기술원은 직원들의 추천과 5일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기업지원성장실 김정욱 선임연구원과 신뢰성기술실 김문삼 전임연구원을 첫 ‘이달의 ACE’로 선정했다. 
   
김정욱 선임연구원은 도내 뿌리기업들의 해외 진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실시하던 해외마케팅을 통합, 시장개척단을 구성하고 해외시장(유럽 및 아세안) 개척을 이끌었다.

유럽(스페인)에서는 겟스템프 등 4개 기업으로부터 총 210만불  규모의 견적의뢰서 제출을 약속 받았으며, 바이어 현장실사단은 4~6월 전북을 방문할 예정이다.
 
아세안(미얀마)에서는 미얀마산업협회와 양자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미얀마 기업과 기술제휴․합작사업 투자를 유도했으며 총 315만불의 견적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문삼 전임연구원은 고객사로부터 환경챔버가 설치된 고주파 6축 자유진동시험기(MAST:Multi-Axial Simulation Table)를 이용하는 시험의뢰를 받았다.

이 시험을 기술원에서 진행하려면 시험 일정상 1개월 후에 가능하지만, 일정 지연 시 고객의 제품양산 및 납품일정에 큰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시험 가능한 기관을 찾아 업무협력 협약 및 기술지도를 통해 고객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등 고객만족에 크게 이바지점을 인정받았다.   

이달의 ACE 2명에게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액 온누리상품권을 부상으로 지급했다.
 
전북자동차기술원 관계자는 “향후 2개월에 한 번씩 이달의 ACE를 선정할 계획이이다”며 “기술원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도내 기업에 좋은 이미지를 심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