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2017년형 더 넥스트 스파크’ 출시

동급 최초 8개 에어백 장착으로 충돌 안전성 강화

한정근 기자 / 2016-06-13 16:52:08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2017년형 더 넥스트 스파크’를 13일 출시했다.

2017년형 쉐보레 스파크는 실속 있는 LS 베이직(Basic)과 밴 베이직(Basic) 트림을 엔트리 모델로 추가, 구매 진입 가격을 더욱 낮춰 가격에 민감한 고객들을 위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

경차 최초로 차체의 71.7%에 이르는 광범위한 부위에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판을 적용했다.

또 스파크는 기존 운전석, 동반석 에어백 및 사이드 에어백, 커튼 에어백 외에 추가로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을 동급 최초로 적용, 총 8개의 에어백을 장착하며 충돌 안전 성능을 한층 강화했다.

2017년형 스파크에는 고효율 고성능 첨단 변속시스템인 이지트로닉(Easytronic)이 국내 최초로 적용된다.

이지트로닉은 수동 변속기와 자동 변속기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변속 시스템으로 높은 주행 연비와 자동 변속기의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2종 보통 면허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운전할 수 있게 설계된 이지트로닉 시스템은 별도 클러치 페달 조작 없이 편한 변속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수동 변속기와 같은 다이나믹한 주행을 원하는 운전자들은 매뉴얼 모드로 자동 변속기와 같은 편리한 운전을 원하는 운전자들은 드라이브 모드로 선택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2017년형 더 넥스트 스파크의 가격은(수동 변속기 기준) ▲LS Basic 999만원 ▲LS 1036만원 ▲LT 1134만원 ▲LT Plus 1206만원 ▲LTZ 1291만원 ▲패션 에디션 1430만원 ▲퍼팩트 블랙 에디션 1509만원 이다.

한편 쉐보레는 2017년형 더 넥스트 스파크 출시를 기념해 6월 한달 동안 17년형 스파크를 구입시, 50만원의 현금할인 또는 1.9%의 초저리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