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군산공장-아주자동차대학 산학협력 체결

인적∙물적 교류 통한 각종 사업 발전 도모

한정근 기자 / 2016-07-13 15:17:20

한국지엠 군산공장(본부장 김선홍)은 지난 12일 충남 보령 소재 아주자동차대학(총장 신성호)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력은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폭넓은 협력을 유지함은 물론 각종 사업을 상호 협의하에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군산공장은 일자리 창출, 현장실습 학기제, 주문식 맞춤형 교육과정 추진, 교수의 산업체 현장연수, 전문가 초청 특강 등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국내 유일의 자동차 특성화 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은 학생 및 교직원의 한국지엠 홍보, 학교시설을 사용하는데 협조키로 했다.

이와 관련 군산공장은 아주자동차대학 학생 10명에게 올 연말까지 현장 실습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김선홍 한국지엠 군산본부장은 “국내 유일의 자동차 특성화 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과 산학협력을 체결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학교 및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성호 아주자동차대학 총장은 “이번에 한국지엠 군산공장과 산학협력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학교와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한국지엠이 발전할 수 있도록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한국지엠차를 적극 홍보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지역의 자동차 관련 고등학교 및 대학교의 발전을 위하여 매년 엔진 및 완성차를 교보재로 사용하도록 지속적으로 기증해 주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