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빵집 정석균 대표

국내 최초로 전북도에서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스타 소상공인’ 공개오디션이 21일 개최되었고 200여 명의 평가단 평가를 거쳐 ‘영국빵집(3위)’ 등 3개 업체가 2016년 스타 소상공인으로 선정했다.

이번 오디션은 도내 우수소상공인을 발굴 성공모델로 육성하고자, 지난 3월부터 전북도,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했으며, 공모를 통해 참가 신청한 29개 업체 대상 서류·현장·발표심사 등 3차의 예선을 거쳐 본선에 최종 진출한 8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공개오디션에서는 업체별로 동영상 상영, 대표자 발표 및 전문심사위원의 질의응답 순으로 심사가 이뤄졌으며, 업체별 아이템 경쟁력과 차별성, 성장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평가가 진행됐다.

최종 ‘스타 소상공인’으로 선발된 3개 업체에는 마케팅, 시설 개보수, 시스템 개선 등의 사업비로 각 2000만 원, 1500만 원, 1000만 원의 시상금이 지원되며, 군산 아프리카커피가게 등 본선 오디션에 참가한 8개 업체는 전북신보의 저금리 특례보증으로 업체당 3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스타 소상공인 공개오디션 진행과정은 오는 29일 18:20에 JTV방송을 통해  ‘스타탄생 작은 CEO 시즌5’ 라는 방송명으로 약 1시간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