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산지역의 해양 관광자원 확보를 위한 장자도 어촌체험마을 조성사업이 본격 착공돼 새로운 관광 수익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장자도 어촌체험마을 조성사업은 새만금 등의 관광권을 연계한 사계절 관광지 개발로 도시민과 어촌과의 교류확대와 주 5일제 근무 확대로 인한 어촌지역 체험관광 수요 증가로 이를 어업과 관광을 접목해 어업 소득 증대와 어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 것.

 총 공사비 약5억여원이 투입되는 이번 조성사업은 종합안내소와 갯벌체험장, 관광체험어장 각 1식이 들어서며,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이번 조성사업으로 인해 장자도 어촌계는 어촌체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찾아오는 도시민들로부터 어업 외 소독을 증대시켜 소득 안정화여 기여함은 물론 갯벌체험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 운영에 따른 마을주민 고용창출과 경제적 이익 창출도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어촌체험을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고군산지역으로 유입되면서 마을 관광수입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