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군산공장은 8일, 본관동 2층 대회의실에서 새롭게 출시한 ‘올 뉴 크루즈’에 대해 지역주민들에게 판매 붐을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내 고장 상품 구매지원 및 한국지엠차 홍보 업무협약식을 실시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내 고장에서 만든 우리 제품을 우리가 먼저 사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라북도 여성단체협의회, 옥구농협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협력기관은 판매대리점 대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자동차의 대표 브랜드인 ‘쉐보레’를 홍보함은 물론 우선 구매키로 하고, 한국지엠은 협력기관의 발전을 적극 협조키로 했다.
이동우 한국지엠 군산본부장은 “군산공장의 발전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업무협약에 참여해 주신 협력기관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며, 내고장 상품인 “올 뉴 크루즈“가 성공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군산공장 모든 임직원들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완벽한 품질을 확보하여 고객이 감동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보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 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국선 한국지엠지부 군산지회장은 “군산공장 전 직원의 염원인 올 뉴 크루즈의 성공을 위해서는 노사가 따로일 수 없다”며, “오늘 업무협약을 해주신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를 계기로 지역주민들이 판매 붐이 조성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종화 전라북도 여성단체 협의회장은 “한국지엠은 전라북도의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전북 여성단체 협의회 회원들은 한국지엠의 발전이 지역경제 발전의 첫 걸음이라 생각하고 한국지엠차 사주기에 앞장서기로 했으며, 지역 주민들이 내고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애용할 수 있도록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도 밝혔다.
한편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지난해 3월 옥구농협과 업무협약 체결 이후 ‘못잊어 신동진’ 쌀을 본사에서 애용중이며, 군산공장 직원들이 이용하는 식당의 식재료를 지역농산물로 구매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선도적 향토기업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