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박정희) 의장단은 1일 국가산단 경영자협의회(회장 김규선) 임원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조선업 위기에 따른 협력업체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책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새정부 출범을 맞아 군산조선소 정상화와 위기에 처해있는 협력업체들의 안정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규선 회장은 “군산조선소 폐쇄는 협력업체 줄도산으로 지역경제를 파탄시킨다”며“군산조선소 존치를 위해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약속한 공공선박 발주확대, 노후선박 교체 지원, 선박펀드 지원 등 군산조선소 물량확보를 할 수 있도록 정치권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일감 부족에 시달리는 관내 조선업 협력업체가 군산바이오발전소 건설사업에 참여 할 것과 노후화된 목재산업시설의 설비 교체, 생산라인 개선 등 현대화사업 지원으로 관내 목재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의 지원 및 협조를 건의했다.
이에 박정희 의장은 “군산조선소 문제는 지역경제뿐 아니라 관련된 지역 중소기업들의 소중한 삶의 발자취라고 생각한다”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우리가 흘렸던 땀이 헛되지 않도록 군산조선소 존치를 위해 끝까지 노력할 뿐 아니라 관내 중소기업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선소위기극복간담회?왜? 연수 한두어번 더갔다 조선소문아주 닫으믄 하시지요 해도너무해 사람들이 참..
홍길동2017-06-01 16:58:37
시 의장단! 시의원들!
당신들이 정말로 공단의 근로자들을 걱정하고
침체되는 군산 상권의 상인들을 걱정한다면
이 시국에 거의 전 의원들과 같이 연수를 다녀왔어야 했는가 묻고 싶다.
노동부 워크넷에 들어가서 일반 근로자들 임금을 알아보면 정말 한숨만 나온다.
당신들 의원21명과 직원7명이 소비한 비용 5400만원..
다시말해 1인당 200만원의 비용은
군산 공단의 중소기업에서 일반 근로자가 잔업까지 뛰어야
받을 수 있는 금액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알아두길 바란다.
박정희 의장과 주변 의원들은 제발 내년 선거를 위해
눈물나는 근로자와 상인들을 위하는 척을 하지 말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