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객실관리사’과정은 지역 내 취업희망 여성 20명을 선발해 5월 24일부터 7월 10일까지 총 140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호텔객실관리 이론과 실기, 현장견학과 현장실습, 정리수납 실기 및 현장실습을 통해 전문적인 룸메이드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수료일인 10일에는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 세빌스호텔 군산, 라마다 군산호텔, 애플트리호텔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채용면접에 참여하는 미니취업박람회를 실시해 현장에서 채용까지 이뤄져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기업에 맞춘 룸메이드를 꾸준히 양성하고 군산시의 관광산업 발전과 함께 숙박시설의 증가에 따른 지속적인 일자리 지원과 경력단절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호텔객실관리사’ 과정은 2014년도부터 진행되어 올해로 4회 차까지 운영되었으며 7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기간 중 군산시내 호텔에서 현장견학 및 실습으로 수강생의 룸메이드 직종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실무 경험을 통한 업무 이해도를 높이게 되어, 수강생 채용 시 빠른 업무 적응도로 구인처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

호텔객실관리사 등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 교육 및 취업 상담문의는 063-446-6700, 홈페이지 http://www.kswork.or.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