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버팀목, 한국지엠 군산공장 살리기 안간힘

시, 릴레이 피켓 홍보·군산공장 견학 등 추진

한정근 기자 / 2017-09-18 09:53:04

군산시가 한국지엠 군산공장 살리기를 위한 안감힘을 쏟고 있다.

시는 18일부터 군산롯데마트 사거리 및 극동주유소 사거리에서 한국지엠 군산공장발전 실무협의회(위원장 김용환 호원대 교수) 위원들과 군산공장 직원 부인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군산공장 활성화를 위한 1인 피켓 릴레이 홍보를 전개한다.

또한 오는 19일에는 군산시를 포함한 전라북도 자치단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군산공장 견학을 추진해 직접 눈으로 생산라인과 공정과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시에서는 전북도와 협의를 통해 신규 공무원 교육과정 중 군산공장 견학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사회초년생들의 생애 첫차 구입을 한국지엠 차량으로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일 군산시청에서는 공공기관, 경제기관·단체, 금융기관 등 관계기관들이 함께 모여 군산공장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 대응방안 마련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문용묵 시 지역경제과장은 “최근 한국지엠에 대한 악성루머가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흘러나오면서 소비자들의 심리가 불안해지고 차량 판매가 급감했다”며 “지역경제의 큰 버팀목인 한국지엠 군산공장을 살리기 위해서는 신뢰회복을 통한 내수 판매 확대만이 답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군산시민과 전북도민이 한국지엠 차량을 믿고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용환 한국지엠군산공장발전실무협의회 위원장도 “한국지엠 군산공장 노동자들이 현장에서 열심히 땀 흘려 만든 차량이 실체도 없는 루머로 인해 판매율이 떨어지고 있다”며 “군산공장의 차량이 한 대라도 더 팔 릴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타겟광고문의

스팸방지코드를 입력하시면 결과를 표시합니다.

이름

비밀번호

정용호 2017-09-25 14:57:17

우리 인건비 물가 상황에선 공장지어서 물건만들어 팔아 경제살리는 시기는 지났습니다. 대부분 공장역활은 제3세계국가들이 합니다.
sw이용한 제조기술발전으로 별노하우 경험없이 손쉽게 제조기술 추월합니다.
조선이 농사가 천하근본이라 믿고 자멸할때까지 공업 상업을 천시하고 막았습니다. 지금도 비슷한 전환점인데 아직도 군산은 정보에 취약해선지 공장유치만이 살길이라 생각하는듯.
싱가폴 말레이 마카오 라스베가스 얼마나 엄청난지 다녀는 와보셨는지요.
이제는 서비스 4차산업 신 에너지시대 그녋은 새만금에 세계적 복합컨벤션 세계문화공연및 유치 카지노 관광 이런식의 시스템으로 전환 시키지못함 새만금도 폐허 땅덩어리로 남습니다. 아직도 공장지어 물건 팔아 경제 어쩌구하며 공장유치위해 뛰는건 정말 어처구니이니다.
지금부터는 눈에 안보이는사업이 경제발전시킵니다. SK통신서비스 에너지 금융 4차산업 레져 게임 SW이런것처럼, 컴퓨터조립해서 얼마 벌까요? 게임이나 SW하나 잘만들면 컴조립비교해보시죠1 군산 새만금이 살길은 카자노 복합 관광 리조트 밖에 없고 그럼 연관 산업도 엄청나게 발전합니다. 건설 음식 식자재 인테리어 각종 명품 매장들 의류 의료 ... 사막한가운데 라스베가스 보시길! 가보면 정말 별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