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이 16일 전북도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선정된 기업은 22곳으로 군산 지역에서는 ㈜미래솔라엘이디(이현, LED제품), ㈜우남기공(문정수, 호환성 공구), ㈜티엔지중공업(김규선, 선박건조), (유)효송그린푸드(김낭주, 젓갈 등)이 포함됐다.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은 도내에 소재한 중소‧벤처기업 중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선도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20개사 내외로 선정하고 있으며, 선정 후 인증기간 5년 동안 경영안전자금 대출시 5억 원까지 이차보전 1%를 추가 지원하며, 해외시장 판로개척· 기술력 개발사업 등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선정사업을 통해 최근 5년간 인증기업 40개사에 경영안정자금 169억 원을 이차보전 3%로 융자지원해 19억정도의 자금을 추가 지원된 바 있다.

특히, 2013년 선정된 ㈜바로텍시너지는 매출액 40억 원을 달성하며 전라북도 선도기업으로 성장하였고, 2012년에 선정된 해전산업은 지속적인 매출신장을 거듭하며 매출액 100억 원 이상을 달성해 중기청에서 선정하는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