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공회의소(회장 김동수)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일학습병행제 전문지원센터’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일학습병행제는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청년 등을 근로자로 채용한 후 학교 등 교육기관과 함께 일터에서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실시, 국가 또는 해당 산업계의 평가를 거쳐 자격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이 사업은 청년취업희망자가 스펙보다 일하면서 배우고 통용되는 기술 습득 및 조기 취업이 가능하고, 기업은 스스로 원하는 현장실무형 인재 양성 및 불필요한 재교육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참여대상 기업은 고용보험가입자수 10인 이상 중소기업이며, CEO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기업 및 학습근로자들은 NCS 기반의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인프라 지원, 전담인력 지원, 교육훈련비 지원, 학습근로자 모집, 학습근로자 평가 및 관리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산상의 김동수 회장은 “이 사업을 통해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선점하여 실전형 인재를 양성하고 학습근로자는 직무능력 습득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 장기근속 유지를 할 수 있으므로 기업의 생산성 및 기술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산상공회의소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063-453-860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