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최근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2018년도 미니 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미니 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이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250W~330W 소형 태양광을 설치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도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미니 태양광 보급지원사업 예산을 지난해 4억 원보다 3.5배 증가한 14억 원을 확보해 1,400가구에 미니태양광 설비를 설치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조건은 입주자대표회의회장(관리사무소장) 동의서가 필요하고, 신청자 협의를 통해 자체적으로 설치 업체(본사가 전북 소재)를 선정해야 한다.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 최소 30가구 이상 신청을 권고하고 있다.

접수는 신청자 혹은 시공업체가 시·군에 제출하면 되며 신청 접수 마감일은 오는 9일까지이다.

아파트 미니 태양광설비 지원금은 300W 용량 기준으로 국비 20만1,000원, 도비 16만800원, 시·군비 24만1,200원으로 총 60만3,000원 지원되며 자부담 비용은 30만 원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