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알차고 건강한 군산제일신협 경영을 내세웠던 박창길 전 감사(70)가 신임 이사장에 선출됐다.
지난e달 23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은 신임 박 이사장은 임기 4년동안 신협 전문가로서 조합원에게 행복을 나누어 드리는 건실한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창길 이사장은 “현재 제일신협 전신인 밀알신협부터 30여 년간 실무책임자(전무)로서 근무하면서 누구보다 제일신협에 대해 많이 알고 발전시켜 나갈 자신 있다”며, “임기 내 적자를 해소하고 출자금 배당을 꼭 실현시키는 등 조합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제1신협으로 우뚝 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원을 위한 적극적 지원으로 사업과 가정경제에 힘이 되어 드리겠다”며, “아울러 조합원 중심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등 조합원을 위해 무슨일이든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창길 이사장은 “마지막으로 헌신하는 마음으로 사랑으로 하나되는 제일신협을 만들겠다”라며, “무엇보다 최근 군산경제가 힘든 상황에서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함께 가는 제일신협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창길 이사장은 현재 예수교장로회(통합) 일신교회 시무 장로로 활동하고 있고, 군산와이즈멘 군산알파클럽 회장, 서초등학교 총동창회 초대 회장, 신협 전라북도 실무책임자회 부회장, 군산YMCA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