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군산항서 민자부두 철수
군산해수청, 공용화 등 활용 방안 모색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를 앞두고 그동안 한국지엠이 운영해 온 군산항 민자부두가 국가에 반납된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오는 5월 군산공장이 폐쇄됨에 따라 군산항에서 한국GM 민자부두의 반납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31일자로 군산항 41번 선석 한국지엠 자동차부두를 반납한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이 부두는 길이 300m×300m 규모로 지난 1990년대 초 한국지엠 투자로 건설, 국가에 귀속됐으며 한국 지엠은 그간 항만시설의 무상사용을 통해 투자비를 보전받아와 현재 투자비 보전 잔액은 10억원에 불과한 상태로 알려졌다.
군산해수청은 이 부두를 반납받기 위해 이달초 한국지엠측에 부두내의 건물을 철거하고 파손된 방충재의 보수 등 원상회복을 요구했다.
군산해수청은 이 부두의 반납 절차가 이행되는 대로 이 부두의 공용화 등 여러 방면으로 활용방안을 모색중이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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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인2 2018-04-25 13: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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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 해수청에 gm에서 반납신청 했는데 이제까지 기대를 갖고 있는 우리는 뭔지 휴~~ 도지사 시장 시의회 의장 상공회의소 다들 쑈 하고 있었다니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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