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공회의소(회장 박양일)는 19일 군산상의 회관에서 상공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 현판식을 갖고 콜센터(1600-6348) 운영과 함께 본격적인 기업애로 지원업무에 들어갔다.

 이번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 설치는 기업 경영애로 해결 지원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군산상공회의소 회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기업애로 업무의 종합 체계화를 위함이다.

 이에 따라 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 애로사항을 접수∙처리하는 지역밀착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명실상부 기업애로 종합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기업경영 관련 각종 상담과 경영, 세무∙회계, 노무, 특허, 무역 상사법률 등과 관련한 전문가 경영상담(전화상담)과 정책 및 국책사업에 대한 건의, 불합리한 각종 규제, 관행의 개선 요구 등 정책성 애로처리(정책건의), 기업경영 관련 정보제공, 기타 기업활동 관련 불편∙애로사항 접수 등 정보제공 및 기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콜센터 경영상담의 경우 우선 군산상의 전문가 그룹 구성에 비용면이나 구성상 어려움이 뒤따라 서울시 구상공회 상담역을 활용하고 향후 순차적으로 자체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