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최범용)가 농지 용․배수로 현대화 및 농로확장을 위해 대야면 광교리 광교3지구 등 2개지구 197ha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을 착공한다.

군산지사는 내년 6월까지 총사업비 51억원을 투입해 대야면 광교리 광교3지구 85ha, 회현면 증석리 회현1지구 112ha의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을 시행하는 것으로 이달 하순경 도급회사를 선정해 내년 영농기이전 완료 목표로 착공된다.

이 사업은 평야부 우량농지중 구획이 작거나 기반시설이 미흡한 지역을 대형 농기계 영농에 알맞도록 농지를 재정비하는 것으로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 및 기계화영농으로 농업인의 영농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범용 군산지사장은 “엄격한 공사관리 및 품질관리로 부실시공을 사전에 방지하는 완벽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주변마을의 생활하수 배제시설과 도로 확충 등으로 농촌 생활환경이 개선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