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시민참여를 통한 지역중심의 에너지 정책을 기반으로 지역주민과 상생 및 이익이 주민에게 환원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신재생에너지사업을 군산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정부 및 시민과 함께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새만금 내부 공유수면 100만평에 시민투자를 기반으로 한 태양광 발전소를 조성한다.

이 곳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상생구조의 친환경 재생에너지사업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정부에 지속적으로 100만평의 사업부지 제공을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새만금개발공사 및 한국수력원자력, 전북도에서 추진 예정인 주민참여형 발전사업에 대해 지역업체 및 인력과 지역주민이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조업체와 연구기관 등을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일반가정 및 에너지 취약계층인 경로당에도 단계적으로 태양광시설을 보급하여 에너지를 절약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립 기반을 조성에 나선다.

현재 100MW 이상 해상풍력 실증단지 평가기술 개발 및 대형 해상풍력터빈 해상실증 기술개발의 국책연구와 해상풍력 전문연구센터 조성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 중에 있다.

수상 태양광 종합평가센터 조성사업비 20억원 확보 및 기업유치에 있어서도 투자의향을 가진 많은 기업들과 접촉 중으로 생산, 제조 및 연구개발 등의 기반 마련이 선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통해 군산경제의 체질을 개선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여 가계수입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더 심혈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